살고 싶은 도시, 영주를 위한 제언
인구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
1. 골든타임의 경고: 영주시 인구 현주소
2025년 4월 기준 총 인구
98,228명
인구 10만 선 붕괴, 소멸 위기 현실화
초고령사회 심화
전체 인구의 31.9%가 65세 이상 고령 인구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합니다.
2. 인구 감소, 무엇이 문제인가?
인구 변화 추이 (1980-2025)
40여 년간 인구가 약 40% 감소했으며,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자연 감소 심화: 출생 vs 사망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압도하며(2022년 4배 이상), 인구 자연 감소가 심각합니다.
세대 불균형: 청년 유출과 고령화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고령층이 급증하는 항아리형 인구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3. 영주시의 반격: 4대 핵심 전략
영주시는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경제, 정주여건, 인재 유입 등 다방면에 걸쳐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 농업 및 관광 산업을 고도화합니다.
매력적인 정주여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을 확대하고,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를 키우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삶의 질 인프라 확충
의료, 복지, 문화,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편의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제고합니다.
4. 위기를 기회로: 성공에서 배우는 교훈
국내외 성공 사례들은 단일 정책이 아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종합 패키지' 전략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
산업+정주 결합
전북 완주군처럼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주거·교통·문화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하여 시너지를 창출해야 합니다.
👨👩👧👦
교육+주거+일자리 패키지
경남 함양군처럼 교육, 주거, 일자리를 묶어 가족 단위 이주를 유도하는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
디지털 전환과 생활인구
일본 카미야마처럼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워케이션'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형태의 인구를 유치해야 합니다.
5. 영주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
단기 (1-3년): 하락세 둔화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영주 한 달 살기' 등 단기 유입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감소폭을 줄이는 데 집중합니다.
중기 (4-7년): 성장 기반 구축
첨단베어링 산단을 본격 가동하고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여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을 이끌어냅니다.
장기 (8년 이상): 지속가능 성장
일자리-주거-교육-문화가 선순환하는 정주 생태계를 완성하고, '살고 싶은 도시 영주' 브랜드를 확립하여 인구 10만 명을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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