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영주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간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하며,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조사 대상은 관내 82개 사업체…스마트조사 병행 운영

2024년도 조사는 202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으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영주시 관내 8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방문 면접조사와 함께 인터넷, 전화, 팩스 등 다양한 조사 방식이 병행된다.

특히,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전용번호(☎080-500-2025)로 연락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뒤,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www.narastat.kr/ieco)을 통해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최종 확정…국가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2024년 12월 잠정 공표, **2026년 2월 국가통계포털(kosis.kr)**을 통해 공개되며, 2026년 4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수집된 통계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업 정책 수립과 기업 경영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한득 실장 “조사 협조 요청…통계법에 따라 철저한 비밀보장”

영주시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조사는 엄정한 법적 근거 하에 진행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응답 내용은 철저히 보호된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산업의 변화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경제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또는 통계청 경제통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