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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

영주시-노벨리스코리아, 청소년 창의융합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by yjnow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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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영주시는 지난 16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함께 청소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벨리스코리아, 청소년 창의융합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노벨리스코리아, 청소년 창의융합 역량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지원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주로봇챌린지 등 창의융합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방과 후 활동 및 동아리 지원 ▲세계 수준의 융합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교육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후원으로 결실 맺은 노벨리스코리아의 노력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은 2019년부터 ‘코리아로봇챔피언십 영주대회’를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총 63개 팀, 287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2024년 대회에서는 대영중학교 학생들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성과도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 코딩 교육과 멘토링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재훈 권한대행 “지역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에 큰 의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로봇대회 후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공동 프로그램 추진…교육발전특구와 연계도 모색

이번 업무협약은 5년간 유효하며, 영주시와 노벨리스코리아는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예산 지원, 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유기적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시가 지역 기업과 함께 교육과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영주시청 교육지원과 /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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