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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

영주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 개최

by yjnow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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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형 가족 축제인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를 오는 6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당초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에서 ‘가족걷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강우 예보에 따라 실내 행사장인 영주국민체육센터로 장소를 변경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삐에로 풍선 만들기, 한과 만들기, 디퓨저·에코백·딸기라떼·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백가정상담센터·영주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체험, 청소년 아웃리치, 폭력 예방 교육, 여성 일자리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 공식 초청 단체인 세로토닌 예술단이 출연한다. 영주 출신 전통연희 전공자들로 구성된 이 예술단은 모둠북·탈춤·풍물 등 전통 예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영주시 아동청소년과 김금주 과장은 “대통령 선거 일정 연기에 이어 강우 예보로 인해 가족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다”면서도, “다채로운 실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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