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최대 7천만 원 지원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지역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부터 ‘경북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 IoT, 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공정 효율성과 품질 향상, 나아가 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 및 자동화 장비 도입에 필요한 비용의 70% 이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공정 개선,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현장 성과가 기대된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www.smart-factory.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활성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기업 경쟁력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