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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

영주시 평은면,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지구 선정

by yjnow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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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은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개별공모’에서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은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에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공급하는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배후 마을까지 확산함으로써 농촌 주민의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20억 원(국비 14억 원, 지방비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지역 내 서비스 기반 확충에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영주시 평은면,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지구 선정
영주시 평은면,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지구 선정

2단계 사업, ‘영주호 문화나루센터’와 연계해 서비스 거점 확대

이번 2단계 사업의 핵심은 2021년부터 조성된 1단계 거점시설인 **‘영주호 문화나루센터’**를 중심으로, 평은면 전역과 배후 마을에 걸쳐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연계 전달하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

세부 사업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지역공동체 기반 농촌서비스 체계 구축:
    ‘마을 돌보미 양성교육’ 등을 통해 주민 중심의 돌봄 인프라 마련
  •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건강, 여가, 문화활동 등 주민 수요에 맞춘 복지 서비스 제공
  • 디지털 경로당 및 온라인 서비스 활성화:
    IT 인프라를 활용한 경로당 현대화 및 온라인 매니저 양성
  • 생활 밀착형 돌봄 시스템 강화:
    반찬 배달 및 방문 돌봄 등 실생활 밀접형 서비스 확대

평은면 중심으로 3개 면에서 2단계 사업 동시 추진

영주시는 평은면을 포함해 순흥면, 부석면 등 총 3개 지구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 간 균형 발전은 물론,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도시 못지않은 수준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은면 주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1년 1단계 사업에서 총 40억 원을 투입해 ‘영주호 문화나루센터’를 신축하고, 평은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문화나루센터는 다목적실, 교육실, 커뮤니티실,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 본 사업 관련 문의는 영주시청 농촌개발 담당 부서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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